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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다니엘 멩덴의 1군 복귀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 계획은 유효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6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멩덴은 11일 1군에서 실전 등판할 지, 2군에서 할 지 날씨와 경기 스케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가 비로 인해 계속 밀리다보면 일요일 대체선발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5선발 차명진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7일과 8일 경기가 우천취소되지 않을 경우 각각 임기영과 애런 브룩스가 예정돼 있다. 그리고 9일 광주 KT전에 이의리를 선발등판시킬 수 있고, 10일 경기에선 김유신이 나설 수 있다. 11일 대체선발이 필요한데 차명진이 휴식을 부여받으면서 멩덴이 1군에 콜업돼 선발등판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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