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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정 훈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정 훈은 전날 4시간 33분의 혈투를 벌인 삼성 전에서 5-5로 맞선 연장 11회초 우규민으로부터 결승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이어진 무사 1,2루 찬스 때 안치홍의 우익수 뜬공에 1→2루 태그업을 시도하다 태그 아웃됐다.
당시 정 훈은 슬라이딩 과정에서 이미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롯데 구단은 "정 훈이 복사근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지만, '복사근 파열'이란 진단이 나옴에 따라 1군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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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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