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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대구 경기가 중단됐다.
하지만 4회초 롯데의 공격을 앞두고 대구구장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관중석에는 일제히 우산꽃이 피었고, 대부분의 관객들은 지붕이 있는 곳으로 급하게 이동했다. 장마철인 만큼 우비를 미리 준비해온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빗줄기는 점점 거세졌고, 내야 전체를 덮은 초대형 방수포가 펄럭거릴 만큼 강한 바람과 함께 듣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하는 어마어마한 천둥 번개가 시작됐다. 시야를 하얗게 가리는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대구=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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