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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는 최근 'NC 다이노스 게이트'로 인해 리그가 조기중단되면서 자체 연습경기로 실전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2회가 끝나자 예고대로 캐스터는 구심의 정체를 밝혔다. 주인공은 1993년과 1994년, 2년 연속 KBO리그 다승왕에 올랐던 조계현 KIA 단장이었다.
조 단장은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려고 구심을 자청했다"며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 구심을 보겠다고 하니 좋아하더라"고 밝혔다.
선수단 코로나 19 검사를 위해 5이닝으로 연습경기를 마친 조 단장은 "포수 장비를 착용하니 덥긴 덥더라"며 "삼성 라이온즈 투수 코치일 때도 연습경기에서 구심을 보긴 봤다. 다만 홈 플레이트 앞에서 뚝 떨어지는 공에 대한 스트라이크와 볼 판단이 어렵더라. 구심들의 어려움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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