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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초반 순조로운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1회초는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선두 윌슨 콘트레라스를 5구째 91마일 직구로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김광현은 좌타자 앤서니 리조를 바깥쪽 85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패트릭 위즈덤을 역시 슬라이더로 중견수 뜬공을 제압하며 이닝을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이어진 1회말 톱타자 딜런 카슨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로써 김광현은 연속이닝 무실점 행진을 23이닝으로 늘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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