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 야구 차세대 중심인 강백호(22·KT 위즈)와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한-일전 선봉에 선다.
이날 일본은 2019 프리미어12에서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1이닝을 공 8개로 마무리 지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펄로스)를 선발 예고했다. 강백호와 이정후 모두 당시 야마모토를 상대한 바 있다. 2년전보다 더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것을 평가받는 야마모토를 상대로 두 선수가 타선에서 어떻게 활로를 만들어가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선발 등판하는 고영표는 미국전 4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던 아쉬움을 일본전에서 풀겠다는 각오. 미국전에서 비교적 호투했음에도 실투 두 개가 각각 피홈런으로 연결됐던 고영표는 주무기인 체인지업 활용 타이밍과 제구가 일본 타자들과의 승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