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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시즌 6승 승리요건을 갖췄다.
최근 오타니는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사흘 늦게 등판하게 됐다.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파울 타구를 피하는 과정에서 엄지 부상을 했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2일 오타니의 선발 등판을 연기한 바 있다.
2회에는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앤디 이바네스와 제이슨 마틴을 나란히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한 뒤 DJ 피터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3회에는 괴력을 발휘했다. 세 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선두 브록 홀트와 커티스 테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키너-팔레파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로우를 다시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4회에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선두 가르시아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한 오타니는 하임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이어 이바네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5회에도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마틴을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한 뒤 피터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후속 홀트에게 우전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후속 테리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2-0으로 앞선 6회 실점하고 말았다. 선두 키너-팔레파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 로우를 2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1사 3루 상황에선 가르시아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하임을 파울팁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1로 앞선 7회부터는 오스틴 워렌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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