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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국가대표 톱타자 박해민이 동메달결정전에서도 발로 귀중한 동점 득점을 올렸다.
박해민은 1회말 첫 타석에 외야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며 좋은 타격감을 이었다. 그리고 2-5로 뒤진 5회말 무사 1,2루서 깨끗한 1타점 중전안타로 2점차로 좁혔다. 이어 허경민의 내야 땅볼 때 2루까지 간 박해민은 3번 이정후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했고, 도미니카공화국 다리오 알바레즈의 폭투때 홈을 밟았다. 5-5 동점. 박해민은 누상에서도 더그아웃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면서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해민은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까지 6경기서 타율 4할(20타수 8안타)에 6득점,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쳐왔다. 한국팀 최고 타율과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톱타자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왔다.
요코하마(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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