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워커 로켓(27·두산 베어스)이 후반기 등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순항이 이어지는 듯 했지만 6월 25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소호했고, 결국 일찍 전반기를 마치게 됐다.
올림픽 브레이크를 활용해 조금씩 몸을 만들어 간 로켓은 지난 4일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고, 이날 불펜 피칭까지 마치면서 후반기 정상 복귀를 예고했다.
이영하가 첫 날 선발 투수로 나서고, 올림픽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온 최원준도 첫 3연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로켓은 피칭을 마친 뒤 "오늘은 투구수를 늘리는데 중점을 뒀다. 몸상태는 괜찮고 후반기 첫등판에 맞춰 컨디션 조절 잘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