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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BO리그 2차 드래프트의 마지막 해인 올해 1차 지명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1차 지명 당일(8월 23일)까지 고민할 것"이라는 조계현 KIA 단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1차 지명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 문동주와 김도영이 출전하는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문동주가 지명 레이스에서 좀 더 무게감이 있는 모습이었다. 2020년 정해영과 2021년 이의리, 1차 지명 투수들이 모두 성공을 거두면서 문동주에게 시선이 쏠렸다. 특히 지난 6월 초 전국고교야구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154km의 강속구를 뿌리며 '탈고교급'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 특히 8일 배명고와의 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오프너 강하늘바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4이닝을 소화하며 19타자를 상대해 6안타 4실점(3자책) 8탈삼진을 기록하기도.
보름 남은 기간, KIA는 어떤 선택을 할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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