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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안일한 송구, 일명 '아리랑 송구'로 실책을 범한 노시환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넸다.
이에 대해 수베로 감독은 1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It's terrible and bad"라고 운을 떼며 "좋지 않은 플레이였다. 노시환도 플레이 자체를 쉽게 생각해서 송구도 그렇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 1루수 이성곤도 잡았어야 했다. 어렵게 바운드가 된 송구가 아니었다. 전체적인 플레이가 느슨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런 플레이는 어린 선수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에러를 할 만한 상황도 아니었다. 팀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수베로 감독은 이날 노시환을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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