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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화력을 과시했다.
이날 이대호는 전날(6번)과 달리 3번으로 전진배치됐다. 클린업트리오는 이대호-안치홍-전준우로 구성됐고, 정 훈은 7번으로 내려갔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지금 이대호와 안치홍의 컨디션이 타선에서 가장 좋다. 두 선수에 맞춰서 타순을 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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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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