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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떠나 있었던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이 돌아온다.
콜은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홈구장인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스스로 "불펜에서 노히터를 했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됐음을 알렸다.
콜은 이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컨디션은 좋다. 나가서 던질 준비가 됐고, 기대를 하고 있다"며 "그렇다고 무리할 생각은 없다. 회복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콜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탬파베 레이스전에서 5⅓이닝 동안 8실점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인 뒤였다.
콜은 부상 이전 올시즌 21경기에서 10승6패, 평균자책점 3.11, 176탈삼진을 마크했다. 두 차례 선발등판을 걸렀음에도 이날 현재 아메리칸리그에서 다승 공동 4위, 평균자책점 4위,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1위다. 사이영상에 도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는 화이트삭스 랜스 린이다. 린은 21경기에서 10승3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 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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