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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선발 등판 다음날에도 타자로 맹활약하며 소속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3회와 4회, 안타와 볼넷으로 각각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6회 1사 1루에서 다시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공격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했고, 제러드 월시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았다. 에인절스는 6회를 6득점 빅이닝으로 만들어내며 2-10으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는 발판으로 만들었다.
오타니는 에인절스가 11-10으로 뒤집은 8회,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팀의 승기를 결정짓는 쐐기 타점까지 올렸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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