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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다시 2번 타자로 내려왔다.
당시 오타니를 1번으로 올린 것은 상대 투수가 오타니와 정면 승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 1번으로 올려 주자가 없는 첫번째 타석부터 승부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2번으로 나오는 플레처가 좋은 타격을 하는 것도 상대 투수가 오타니와 정면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이유가 됐다.
하지만 문제는 플레처가 2번으로 내려온 이후 타격 부진에 빠졌다는 것. 플레처는 2번 타자로 나온 15경기서 타율 1할8푼8리(64타수 12안타)로 고전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경기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유격수, 매니 마차도가 3루수, 쥬릭슨 프로파가 2루수로 나섰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1번-중견수로 출전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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