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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LG 확대엔트리에 오석주-신민재 2명만 콜업. 김민성 채은성 자리 남겼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1-09-01 11:18 | 최종수정 2021-09-01 13:19


LG는 1일 확대 엔트리에 투수 오석주와 내야수 신민재를 콜업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DB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명만 내려왔다. LG 트윈스가 1일부터 시작된 확대 엔트리에 2명만 추가한다.

LG 류지현 감독은 "굳이 첫 날에 5명을 모두 등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부산 원정이고 해서 1일엔 당장 필요하다고 판단한 2명만 등록할 것"이라고 했다.

LG는 1일에 등록할 오석주 신민재와 이미 30일 부산으로 함께 내려왔다. 오석주는 2017 2차 6라운드 52순위로 입단한 고졸 투수다.

1군에선 2경기에 등판해 2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었다. 퓨처?챰六【 18경기 1승 3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5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월 20일 고양 히어로즈전과 26일 SSG 랜더스전에서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군에서도 중간계투로 활약하게 된다.

신민재는 올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6푼7리(18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타율 3할3푼(91타수 30안타), 12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남은 3자리에 대해선 확답을 하지는 않았다. 부상에서 회복해 퓨처스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김민성과 채은성을 위한 자리도 필요하다. 둘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라 굳이 며칠만 쓸 선수를 올릴 필요는 없기에 신중하게 보고 있다.

류 감독은 "잠실로 올라오는 2일부터 필요한 선수를 올릴 예정"이라면서 "김민성이나 채은성도 컨디션을 보고 선택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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