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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끝내기 홈런 이후, 오재일이 뜨겁다.
1회 첫 타석에서 외야 직선타로 물러났던 오재일은 1-1로 맞선 3회초 2사 1루에서 우중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선발 김기중의 초구 113㎞ 높은 커브를 당겨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3-1로 균형을 깨는 천금 같은 한방.
17호 홈런으로 두산 시절이던 지난해 16개를 넘어선 오재일은 2019년 이후 2년 만에 20홈런 복귀가 유력해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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