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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투수 최원태의 안정적인 피칭과 화끈하게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불펜이 진땀을 뺀 가운데 타선은 화끈하게 터졌다. 이날 키움은 이정후가 홈런 포함 4안타 3득점 2타점으로 활약했고, '주장' 김혜성도 4안타 3타점 경기를 펼쳤다. 송성문도 3안타 3타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이날 키움은 장단 17안타를 뽑아낸 가운데 4사구는 12개나 얻어냈다.
경기를 마친 뒤 홍원기 감독은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줘서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서서 홈런과 안타를 쳐주며 공격을 이끌어줬다. 송성문과 김혜성도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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