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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10년대 두산 베어스를 대표하는 선발투수. '느림의 미학' 유희관이 마침내 데뷔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유희관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등판, 6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하며 팀의 6대0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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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와 선수단, 팬들까지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유희관의 100승이 마침내 이뤄졌다. 더스틴 니퍼트의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던 땅딸막하고 공느린 투수는 어느덧 KBO통산 32번째로 100승을 달성한 '레전드'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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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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