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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뉴욕 양키스가 안방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완파하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 불씨를 살렸다.
텍사스는 4회초 닉 솔락의 3루수 땅볼 태 이시아 카이너-팔레파가 홈을 밟으면서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양키스는 5회말 앤서니 리조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데 이어, 6회말엔 조이 갈로의 우월 솔로포까지 더해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7회말엔 애런 저지가 우중월 3점포를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날 타선에선 저지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견인했다. 스탠턴도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 등판한 조던 몽고메리는 5⅔이닝 4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6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이바네즈가 3안타 경기를 펼쳤으나, 선발 투수 댄 더닝이 2⅔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뒤, 마운드를 이어 받은 콜비 앨러드가 4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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