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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오랜만에 만난 친정팀 식구들이 반가운 KIA 김태진과 이우성은 경기장 도착 후 짐도 다 풀지 않은 채 그라운드로 향했다.
8연패에 수렁에 빠져 있는 NC 선수들은 연패를 끊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경기장에 나와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경기장에 도착한 KIA 선수단 사이로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그 주인공은 KIA 외야수 이우성과 내야수 김태진. 2019시즌 이명기와 1대1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외야수 이우성과 2020시즌 장현식-김태진, 문경찬-박정수 2대2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김태진은 오랜만에 창원NC파크를 찾아 친정팀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태진은 친하게 지냈던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기 바빴고, 이우성은 이동욱 감독과 진지하게 야구 이야기를 나눴다.
올 시즌 김태진은 타율 0.279 98안타 1홈런 3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홈경기 SSG전에서 생애 첫 만루포를 날리며 최근 타격감이 좋다. 이우성은 퓨처스와 1군을 오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8연패에 빠진 NC는 연패 탈출을 노리며 송명기, 2연승을 달리는 KIA는 임기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김태진과 이우성이 어떤 활약을 펼치지 기대된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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