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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생각은 있는데 결정은 못했다."
그는 "여러 방면으로 잘하고 싶은데 나이가 들면 약해지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젊었을 때는 스피드만 믿고 뛰었는데 지금은 그런 스피드가 나오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KBO리그에서 20도루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추신수는 "몸관리도 하고 운동도 한다. 투수들에 대해 연구도 한다. 그러다보니 이런 기록이 나온 것 같다"라며 "다리가 느려 못뛴다고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 안되는 것도 되게하는 것을 프로 선수들이 생각해야할 부분이다"라며 선수들이 계속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내년시즌에 대한 질문을 하자 신중해졌다. 추신수는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했다. KBO리그에서 계속 뛴다면 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는한 내년에도 SSG 유니폼을 입게된다.
추신수가 생각하는 2022시즌은 어떤 것일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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