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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당연히 그랬을 것이다(웃음)."
김선빈은 경기 후 "무조건 이기려 하는 마음이 컸다"며 "오늘은 모든 타구가 운이 좋았다. 안타 코스가 전부 좋았다"고 말했다. 2루타 상황을 두고는 "상대 투수(라이언 카펜터)가 (포수) 사인이 안 보인다는 제스쳐를 하길래 변화구 사인을 냈는데 못 본 것 같아 직구를 노렸다. 그게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날 활약으로 김선빈은 시즌 타율 3할대(3할1리)에 복귀하게 됐다. 김선빈은 "3할 타율은 모든 선수가 욕심을 내는 부분이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큰 부상 없이 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부분을 두고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부상이 없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트레이너님들이 워낙 관리를 잘 해주신다"고 말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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