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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 숙적의 희비는 결국 5차전에서 갈리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1사 만루에서 다린 러프가 2루수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인해 추격점을 얻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크로포드의 2루타와 포지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브라이언트가 3루수 땅볼로 아웃되는 과정에서 다시 1점을 추가, 3점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8회말 코리 시거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윌 스미스가 중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5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두 팀은 15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로 자리를 옮겨 NLDS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의 승자는 앞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제압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7전4선승제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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