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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어느덧 정규시즌이 마지막 1주일을 남겨두고 있다.
다승 부문은 데이비드 뷰캐넌(삼성·16승)과 에릭 요키시(키움·15승)의 2차전이다. 남은 일정상 뷰캐넌과 요키시의 2파전 구도. 뷰캐넌은 일정상 오는 29~30일 창원 NC전에 한 번 더 등판할 가능성이 있고, 요키시도 29일 고척 키움전 또는 30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이 점쳐진다. 뷰캐넌이 최소 다승 공돈 선두는 확보한 가운데 요키시가 과연 추격에 성공할지가 관건이다.
타율에선 한때 '할푼리'를 넘어 '모사'까지 경쟁하던 구도가 깨진 상태. 5경기 연속 침묵 속에 추격을 허용했던 이정후(키움)가 다시 치고 나가고 있다. 25일 대전 한화전에선 생애 첫 사이클링히트까지 작성하는 등 3할5푼8리로 2위 강백호(3할5푼)와 격차를 벌렸다. 3위 전준우는 3할4푼6리로 다소 멀어진 상태. 키움과 롯데가 각각 4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1경기를 더 치르는 KT의 강백호가 막판 역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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