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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또 선발 이탈' 미란다 엔트리 말소…"피로 누적" [잠실 현장]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1-10-26 15:59


7이닝 무실점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오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미란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리엘 미란다(두산 베어스)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미란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미란다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며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 24일 LG 트윈스전에서 삼진 4개를 더하면서 통산 225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한시즌 탈삼진 역대 최다 기록. 두산 관계자는 "어깨 쪽 피로 누적"이라고 설명했다.

23일 현도훈이 제외된 가운데 두산은 투수 김ㅁ

코칭스태프 변동도 있다. 김진수 코치가 제외됐다. 두산 관계자는 "가족 중 한 분의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김진수 코치를 콜업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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