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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자신의 손에 공이 쥐어지길 바라는 투수들이 많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날 사직구장은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할 수 있다. 시즌 최종전이라는 의미, 그리고 2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염원하는 LG팬들의 마음이 모여 대부분의 표가 다 팔린 상황이다.
이날 라인업도 전날 휴식을 취했던 베테랑 야수들까지 총출동한다. 롯데는 전준우(좌익수) 손아섭(우익수) 이대호(1루) 안치홍(지명타자) 한동희(3루) 마차도(유격수) 김민수(2루) 안중열(포수) 신용수(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서튼 감독은 이날 승리를 거듭 다짐했다.
"LG의 상황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겠다. 오직 우리가 이기는데만 집중하겠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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