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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이냐 두산이냐에 따라 선발 로테이션이 달라질 것 같다."
1차전 선발로는 1위 결정전서 7이닝 무실점의 '인생투'를 선보인 윌리엄 쿠에바스가 확정적으로 보이지만 이 감독은 아직 선발을 확정짓지 않았다고 했다. 전체적인 4명의 선발 로테이션도 결정된 게 없다.
KT는 쿠에바스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등 외국인 선발 2명과 고영표 배제성 소형준 엄상백 등 총 6명의 선발 투수로 후반기를 치렀다. 현재 엄상백은 중간 계투로 나갈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 소형준과 배제성 중에서 1명을 불펜으로 보내야하는데 아직 확정을 짓지는 않았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도 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복잡한 속내를 미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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