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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일본의 4번 타자' 스즈키 세이야(27·히로시마 도요카프)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스즈키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공교롭게 모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다. 위 세 팀은 이번 시즌 1경기 차이로 희비가 갈렸다. 양키스와 보스턴은 나란히 92승 70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91승 71패를 거두고도 디비전 4위에 그친 토론토는 아쉬움을 삼켰다.
토론토는 이번 스토브리그서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을 5년 1억1000만달러에 영입하며 칼을 갈았다. 스즈키를 잡을 수 있다면 공격력 강화도 기대된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토론토는 트레이드를 통해 스즈키에게 필요한 플레이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 주요 외야수 중 1명만 트레이드하면 정리가 된다'고 예상했다. 스즈키는 지명타자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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