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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도쿄올림픽에서 한국팀 안방을 책임진 베테랑 듀오 양의지 강민호.
그가 빠진 포수 부문에서는 선배 강민호가 힘을 냈다.
2017년 이후 4년 만에 포수 골든글러브를 탈환하며 6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강민호는 "제가 포수 중 나이가 제일 많은데 (양)의지 덕에 안주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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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년 시즌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수상 여부를 떠나 한국야구의 안방을 지키는 두 베테랑의 존재가 든든하기만 하다. 존재 자체가 그들을 쫓아 폭풍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의 살아있는 귀감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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