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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에 대체 선수로 왔던 보 다카하시가 일본 프로야구로 이적했다.
다카하시는 "세이부의 일원이 돼 정말 흥분된다. 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일본에 사는 친척들과 만나는 것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다카하시는 브라질 국적의 일본계 3세 선수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브라질 대표로 뛴 적이 있고, 2014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7시즌 동안 통산 131경기(122선발)에 등판해 42승4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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