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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벤 라이블리가 재취업에 성공했다.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에서 총 3시즌을 뛴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26경기(선발 20경기)에 나와 120이닝을 4승10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KBO리그와도 인연이 있다. 2019년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삼성에 온 그는 9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며 재계약까지 성공했다.
라이블리도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는 등 삼성에 대한 애정을 한껏 과시했다. 그러나 6경기 등판한 한 채 어깨 부상으로 6월 방출됐다. 삼성에서 거둔 통산 성적은 36경기 10승12패 평균자책점 4.14
라이블리는 신시내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빅리그 재진입을 노릴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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