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022시즌 국내 스프링캠프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야시엘 푸이그는 캠프 중반에 선수단 첫 인사를 한다.
약 2주간의 1차 캠프 일정을 마치면 2월 17일 2차 캠프지인 강진으로 이동,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이 기간에는 자체청백전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퓨처스팀도 1군과 함께 고흥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퓨처스팀은 고흥에서 2월 19일(토)까지 캠프를 소화한 후, 2월 20일부터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이어간다.
외국인 선수의 합류 일정도 확정했다. 야시엘 푸이그는 2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에릭 요키시와 타일러 애플러는 하루 뒤인 2월 3일 입국한다. 자가 격리 후 푸이그와 애플러는 1차 캠프지인 고흥으로 2월 11일과 2월 12일 각각 이동할 예정이다.
'에이스' 요키시는 자가 격리 해제 뒤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고양과 고척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구단은 요키시와 함께 입국한 아내의 출산이 임박한 상황임을 고려, 부부가 같이 머물 수 있도록 이와 같이 결정했다.
한편, 2022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