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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나 너무 긴장돼" 경기 전 NC 박건우는 동료들에게 엄살을 부렸다.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가 열린 창원NC파크.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는 1회초 수비에 나가 우익수 최승민을 향해 긴장된다고 말을 건네며 엄살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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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를 통해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데 성공한 NC 박건우는 오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시범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친정팀 NC에서 KIA로 이적한 나성범과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NC 박건우가 치르는 첫 맞대결. 두 선수 중 누가 먼저 화끈한 홈런포를 터뜨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150억 호랑이 나성범과 100억 공룡 박건우가 만나는 시범경기 첫날.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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