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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 푸이그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각별한 만남을 가졌다.
세 선수는 뜨거운 포옹으로 이역만리 타향에서 만난 반가움을 나눴다.
푸이그의 훈련 도우미겸 단짝 이정후도 이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동안 중남미 태생의 선수들에게는 항상 기대와 우려가 따라다녔다. 선수단에 녹아들며 팀 전력의 핵심이 되기도 하지만,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팀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도 많았다.
악동 이미지가 누구보다 강한 푸이그가 성공한 쿠바출신 KBO리거로 이름을 올릴수 있을지 진짜 시험대에 올랐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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