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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선발 점검 계획을 수정했다.
올해 역시 KIA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할 예정. 일단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불펜으로 나와 점검했다.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22일 두산전에서는 3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26일 쉬고 27일 불펜 피칭을 한 뒤 30일 퓨처스리그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로테이션은 뒤에 들어갈 예정. 김 감독은 "개막 시리즈 이후 후순위로 들어갈 거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감독은 션 놀린과 로니 윌리엄스 등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시범경기가 끝나봐야 결정될 것"이라며 "그래도 다음주 쯤에는 로테이션이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5일 선발 등판하는 한승혁은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유력하다. 한승혁은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2경기에 나와 9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지금의 모습이라면 선발 로테이션에는 들어갈 거 같다. 큰 부상없이 던진다면 임기영을 대신해서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바라봤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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