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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거포 오재일이 시범경기 3호 홈런을 터뜨렸다.
2구째 136㎞ 낮게 떨어지는 몸쪽 슬라이더를 부드럽게 걷어올렸다. 오른쪽으로 비행한 타구를 우익수 손아섭이 열심히 따라갔지만 펜스를 살짝 넘겼다. 4-0을 만들는 스리런 홈런포.
시동이 늦게 걸리는 편인 오재일은 올시즌은 다르다. 24일 현재 0.467의 고타율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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