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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의 홈구장 창원NC파크가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창원NC파크의 상업시설인 다이노스몰 1, 2층에는 '스타벅스 창원NC파크 R점'이 입점한다. 연면적 약 300평에 달하는 국내 최초의 야구장 내 리저브 매장으로 경기가 없는 날에도 상시 운영한다.
4월 2일 개막전에 맞춰 1층을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운영하고, 5월 중에는 2층이 타바나, 특화 푸드, MD 상품 등 스타벅스의 모든 서비스가 집약된 리저브 매장으로 오픈한다. 창원NC파크 R점은 야구장 내 매장이라는 특성에 맞게 사이렌 오더(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시스템)로 주문하면 본인의 좌석에서 음료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창원NC파크의 옥상 공간에는 레저 스포츠용 전동 카트 체험장인 '아이언카트'가 4월 2일 개막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아이언카트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전동 카트를 즐길 수 있다. 향후에는 집 와이어, 암벽등반 등 어드벤처 체험활동을 확장시켜 야구팬은 물론 다양한 이용객들에게 야외 스포츠레저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단 상품을 살 수 있는 팀스토어 역시 팬들과 더 가까워진다.
종전 다이노스몰 1층에서 창원NC파크 외부에 위치한 가족공원 앞으로 이전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구단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상품 역시 포장재부터 유니폼까지 친환경 소비 트랜드에 맞추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문화 조성에 동참한다.
심선엽 NC 다이노스 마케팅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창원NC파크는 '시민들이 365일 찾는 스포츠 파크'라는 건립 당시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 야구팬뿐 아니라 모든 창원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변모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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