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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한숨이 나온다.
김태연 노수광 정민규(이성곤) 이원석이 개막전 6~9번 타순에 자리했는데, 이원석만 안타 1개를 때렸다. 한화는 이날 두산보다 많은 10안타를 치고도, 하위타선이 무기력한 탓에 더 힘을 내지 못했다.
한화 벤치는 3일 살짝 변화를 줬다. 6~9번에 김태연 이성곤 이원석 임종찬을 선발로 내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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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하위타선은 상당히 약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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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한화는 개막 2연패를 당한 KIA 타이거즈, KT 위즈와 6연전이 예정돼 있다. 주중에 먼저 KIA 3~5선발을 상대한다.
이번 주 이글스 하위타선을 지켜보자.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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