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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똑같다."
하지만 류 감독은 조심스러웠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 감독은 이번 SSG 3연전에 대해 묻자 "똑같다. 140경기를 한 시점이면 큰 의미가 있겠지만, 지금은 시즌 초반이다. 순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다. 오늘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 상대의 컨디션 체크 등 늘 해왔던 것만 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날 SSG를 상대로 홍창기-박해민-김현수-문보경-유강남-오지환-루이즈-문성주-서건창의 타순을 작성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홍창기는 지명타자다. 류 감독은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수비를 내보내는 게 낫지 않겠냐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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