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식구들 맞이한 류지혁, '호랑이굴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feat. 이우성 [광주스케치]

기사입력 2022-04-19 18:13


'저 잘 살고 있습니다' 챔필 찾은 두산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KIA 류지혁.

[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우성이 광주를 찾은 친정 식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KIA는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갖는다.

KIA와 두산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경기를 앞두고 챔필을 찾은 두산 선수들이 KIA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류지혁은 옛 동료들과 오랜만에 반가운 만남이었다. 선배 허경민에게는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했고, 페르난데스와는 찐한 포옹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했다.

2012년 두산에 입단한 류지혁은 2020시즌 KIA로 트레이드 됐다. KIA에서 3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지혁은 지날 시절 함께 했던 동료들과 추억에 빠졌다.

타격 훈련을 함께 하던 이우성도 달려와 옛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2013년 두산에 입단한 이우성은 NC를 거쳐 2019년부터 KIA에서 뛰고 있다.

오랜만에 친정 식구들을 만난 류지혁, 이우성은 잠시나마 즐거운 수다를 떨었다.
페르난데스 넉살에 박장대소.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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