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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27)가 결국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박찬호는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7회초 1사후 대수비 류지혁과 교체됐다. 김 감독은 20~21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에서 박찬호를 제외한 채 상태를 관찰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단기간 내 회복할 상태의 부상은 아니라는 판단 하에 결국 퓨처스(2군)에서 재정비를 택했다.
김 감독은 "수비, 주루플레이 등 활동량이 많은 선수다. 지금 무리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열흘 안에 완치되면 바로 콜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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