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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에 이어 손주영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기대했던 국내 선발투수들의 부진이 뼈아프다. 이민호는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3⅓이닝 7실점을 기록한 뒤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3경기 모두 초반 무너졌다. 평균자책점이 12.10, 피안타율이 3할7푼8리다.
지난 17일 대전 한화전에선 임찬규가 2회를 넘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또 김윤식은 19일 KT전에서 4⅓이닝 5실점(4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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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22일 두산 베어스전에 나설 타선에 변화를 줬다. 1번 타자로 출전해온 홍창기가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테이블 세터에서 중심타선으로 이동이다. 그만큼 중심타선의 해결사가 필요한 트윈스다.
홍창기는 22일 현재 타율 3할5푼7리-4타점-7득점, 출루율 0.417을 기록하고 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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