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화낼수도 없고~' 박해민 '강명구 코치에 기습적인 백허그' [대구 현장]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2-04-28 17:29



눈빛만 봐도 안다. 박해민이 28일 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전을 앞두고 친정팀 식구들과 끈끈한 동료애를 나눴다.

LG와 삼성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훈련장에 도착한 박해민은 친정식구들부터 찾았다.

강명구 코치에게는 격한 백허그로, 허삼영 감독에게는 깍듯한 고개를 숙이며 안부를 물었다.

러닝 훈련 중엔 김지찬에게는 애정 어린 훈수를 두며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최태원 코치는 박해민을 불러 어깨를 다독거리며 격려했다.

친정팀 식구들 모두와 아이컨택을 나누며 다음 만남을 기약한 박해민은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훈련장을 향해 달렸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4.28/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