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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재활 등판을 마쳤다. 복귀가 임박했다. 하지만 토론토 선발진은 류현진이 없어도 잘 돌아가는 중이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빠진 동안 로스 스트리플링을 대체 선발로 활용했다. 류현진은 4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마지막으로 약 3주 동안 결장했다. 스트리플링은 선발로 5경기 21이닝 10실점 평균자책점 4.29로 나쁘지 않았다. 류현진이 2경기 7⅓이닝 11실점 붕괴한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스트리플링이 로테이션을 도는 편이 훨씬 안정적이다.
스포츠넷 전문가는 "2000만$ 투수를 어떻게 불펜으로 쓰겠는가. 류현진은 선발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복귀를 앞둔 류현진은 "지금 육체적으로 상태가 괜찮다. 100% 컨디션으로 뛰는 선수는 아마 없을 것이다. 선수마다 약간의 문제는 안고 뛴다"라며 현재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경기에 나설 정도는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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