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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롯데와의 주말시리즈 스윕을 이끄는 호투를 선보였다.
수아레즈는 7이닝 동안 108개의 투구를 던졌다. 최고구속 154Km에 이르는 직구와 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삼성은 2-1로 앞선 9회 오승환이 김민수에 동점타를 허용하며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결국 2-2, 동점을 이룬 채 연장승부에 들어갔고 연장 10회 1사 1루에서 터뜨린 해결사 오재일의 투런포로 4-2 승리를 거뒀다.
원태인 뷰캐넌에 이어 눈부신 호투를 선보이며 삼성의 상승세를 이어간 수아레즈, 이날 선발등판 전 불펜에서 힘찬 투구를 선보인 수아레즈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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