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지민, 연애 초와 달라진 ♥김준호 폭로 "내게 '너도 별거 없다'고.."('준호지민')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2025-05-02 06:11


김지민, 연애 초와 달라진 ♥김준호 폭로 "내게 '너도 별거 없다'고..…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둔 개그맨 김준호가 위고비를 맞고 7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선 '화끈한 으~른들의 찐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개그우먼 오나미, 박소영을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 연애 초와 달라진 ♥김준호 폭로 "내게 '너도 별거 없다'고..…
이날 김지민은 김준호를 가르키며 "살 빠진 것 봐. 7kg 빠졌다"라고 말했고, 박소영은 "선배님 진짜 많이 빠졌다"라고놀라워했다.

이에 김준호는 "마사지 받고 위고비 맞고"라며 예비신부보다 바쁜 예비신랑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오나미는 "원래 신부가 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의아해 했고, 김준호는 "내가 제일 돋보일 거야. 그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 연애 초와 달라진 ♥김준호 폭로 "내게 '너도 별거 없다'고..…
그런가 하면, 김지민은 김준호의 연애 초반과 달라진 모습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연애 초에는 맛없는 것도 '맛있다'고 하더니, 요즘은 '너도 뭐 별거 없네'라고 한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은 채 "너희 남편들도 결혼하고 달라진 점 없냐"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준호는 "하객 명단 정리만 해도 벌써 멘붕이 온다"며 결혼 준비의 고충을 털어놨고, 오나미와 박소영은 엑셀, 메모 앱 등 실용적인 팁과 함께 "둘 결혼할 때 나 울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는 안 울 거다. 사나이는 울지 않는다"고 센 척을 했지만, 김지민은 "뭘 안 울어. 나한테 프러포즈할 때 엄청 울었잖아"라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