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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뛰어서 뺑소니범 잡았다 "지인 치고 그냥 가...뛰어가서 잡아" ('옥문아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5-05-02 06:50


이준영, 뛰어서 뺑소니범 잡았다 "지인 치고 그냥 가...뛰어가서 잡아"…

이준영, 뛰어서 뺑소니범 잡았다 "지인 치고 그냥 가...뛰어가서 잡아"…

이준영, 뛰어서 뺑소니범 잡았다 "지인 치고 그냥 가...뛰어가서 잡아"…

이준영, 뛰어서 뺑소니범 잡았다 "지인 치고 그냥 가...뛰어가서 잡아"…

이준영, 뛰어서 뺑소니범 잡았다 "지인 치고 그냥 가...뛰어가서 잡아"…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준영은 직접 뛰어가서 뺑소니범을 잡은 일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주연 정은지와 이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영은 "음주 운전자를 검거한 적 있다더라"는 질문에 "사명감이 투철해서 가서 잡은 게 아니라 이상한 차를 보고 신고했는데 경찰이 '혹시 따라가 주실 수 있냐'고 해서 따라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운전하고 있는데 앞에서 비틀거리는 차가 있어서 신고했더니 따라가달라고 한거냐"고 했고, 이준영은 "맞다"고 했다.

당시 이준영은 모범 시민상도 거절했다고. 이준영은 "제가 한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당시에 생각했다"며 "(상을 받는데)오히려 멋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순도 100% 선한 영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준영, 뛰어서 뺑소니범 잡았다 "지인 치고 그냥 가...뛰어가서 잡아"…
또한 이준영은 직접 뛰어가서 뺑소니범을 잡은 일화도 공개했다.

이준영은 "지인과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 중 차량이 지인을 치고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세게 친 건 아니고 백미러에 옷이 걸려서 넘어졌는데 그냥 가버렸다"며 "그때는 뛰어가서 잡았다. 그 사람은 몰랐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준영은 '불의를 보면 못 참는 편이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는 겁이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고 불의를 보면 일단 돌격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만약에 김종국 몸의 고등학생 4명이 교복을 입고 담배 한 대만 달라고 하면 어쩔거냐"고 물었고, 이준영은 "욕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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