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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연승에 성공한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키움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KT전에서 3대0으로 이겼다. 선발 한현희가 5⅔이닝 4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만들었고, 타선에선 야시엘 푸이그가 결승타, 송성문과 김휘집이 각각 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4승22패가 된 키움은 NC 다이노스에 덜미를 잡힌 선두 SSG 랜더스(36승2무20패)에 3경기차에서 2경기차로 다가서게 됐다.
홍 감독은 경기 후 "푸이그와 김휘집의 타점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초반부터 점수가 나와 한현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며 "한현희의 직구 구위가 좋았고, 상대 타자와 정면 승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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