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IA 좌익수 나야나! 이창진 선제 3점홈런 '쾅'. LG에 3-0 리드 [광주현장]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2-06-08 19:01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2회말 1사 1,2루 KIA 이창진이 스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6.08/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IA 타이거즈 이창진이 선제 3점포로 예정보다 하루 더 쉰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KIA는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을 치르고 있다.

비로 인해 하루가 미뤄졌지만, 양팀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동일한 라인업과 선발투수로 경기에 임했다. KIA는 로니 윌리엄스, LG는 아담 플럿코가 나섰다.

양팀 공히 1회는 3자 범퇴. 하지만 KIA는 2회말 황대인과 소크라테스가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1사 후 이창진이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창진은 볼카운트 0-1에서 플럿코의 몸쪽 148㎞ 직구를 통타,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창진의 시즌 4호포. 비거리는 110m였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